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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기본코칭(칼럼)/성공창업길라잡이

[스크랩] 창업업종선택l "잘 된다더라" 는 이미 "늦었다"와 같다. 유망창업정보에 현혹 주의보 발령/대한창업경영연구원 울산교육원

by 연구원장 2015. 10. 14.

대한민국 치킨점 3만 6천개, 맥도날드 전 세계 지점 합친 수(3만5천개)보다 많은 꼴......


유망창업이 모두 돈되는 사업일까? 온라인상에서 유망창업은 수십수백가지에 이른다. 하지만 진정한 유망창업은 바로 "따라가는것" 이 아니라 자신의 특기를 살린 "창출하는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자본금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프로덕트아웃(PRODUCT OUT)전략이 유리하다.

즉, 시장의 니즈(NEEDS.수요)를 따라가는것이 아닌 나의 전문성을 살린 상품을 배출(PRODUCT OUT) 해야 하는것이다.

소상공인들은 자본금의 우위와 대형매장, 철저한 메뉴얼로 치고 들어오는 경쟁자와 늘 부딪치게 되어 있다.

무작정 시장의 수요가 "이것이다"라고 해서 시작한 아이템은 금새 경쟁자가 더 큰 매장과 점포로 따라오는것은 요즘같은 창업시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하여 소상공인은 이 "된다더라"라는 업종에 따라만 가서는 절대 성공하기 어렵다. 오히려 소상공인들에게 "된다더라"라는 업종은  "경계대상 1호"이다. "경계대상 1호"가 있다면 반대로 "추종대상1호"도 있게마련인데 필자는 B.O.F이론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추종대상 1호는 바로 "없는것", "유일한것", "최초인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없어서 불편한것, 희소가치때문에 아쉬운것,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여 빛을 발하는 업종이나 사업자를 종종 보는데 필자가 성공창업의 한 요인으로 보는것이 바로 이 "BOF"이론이다.

B....BEST (업계최고)

O...ONLY (유일한것)

F...FIRST (최초시도)

 

   당장 주변을 보아도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밤에 일찍 문을닫아 불편한 약국과 병원은 좋은 예가 되겠다. 아이를 둔 부모는 늘 휴일날 아픈아이를 두고 발을 동동 구르는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을 알아서일까? 동구의 한 소아과는 주말과 공휴일, 국경일에도 문을 여는곳이 있어 최근 동구관내 전체 부모들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수요을 끌어내고 있다. 

 

 

                     (동구에서 유일하게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여는 이 소아과는 늘 북새통을 이룬다/공휴일, 오전11시) 

 

  그 외에도 얼마전 입점을 시작한 동구 테라스파크 내 "일본 라멘전문점"은 늘 사람들로 차는데 바로 동구의 유일한 "일본식 라면전문점"을 최초로 오픈하였기에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받는 주된 이유가 된다.  이렇듯 주변의 수요는 있지만 어떤 제약때문에 없거나 불편하여 소비자들이 답답해하는 업종이나 형태가 있게 마련이다. 번화가에는 있는데 변두리에는 없어서 사람들이 번화가로 나가는 아이템이나 상품등은 소상공인들이 이 BOF이론을 바탕으로 한번 노려볼만한 좋은 사업아이템이다. 

 (동구의 모 일본 라멘전문점이 첫발을 디뎠다. 저녁 11시임에도 불구하고 매장과 테라이스에 손님이 제법 있다)

 

 "낚시터효과"라고 필자가 부르는 이론이 하나 있다. 유망창업에서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다.

낚시를 하시는 분이라면 "그렇다!" 하고 동감하실것, 즉, 낚시터에 누군가 대물을 올렸다고 소문이 나면 그 다음주말엔 발디딜틈없이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이때에는 대물은 커녕 준척도 보기 힘든 경우가 태반이다. 흔히 옛어르신들이 하시는 "소문난잔치에 먹을것"없다란 말도 연상이 된다.

 

이렇듯 작은가게, 소자본창업, 종업원 10인미만 소상공인들은 절대 이 "된다더라","유망창업"등을 철저한 분석없이 무턱대고 쫒아갔다간 조만간에 경쟁에 치여 10에 8은 업종전환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대한창업경영연구원 울산교육원 ☎052)266-6117


출처 : 대한창업경영연구원 울산교육원
글쓴이 : 창업경영연구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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