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창업입지는 예상매출액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앞장에서 B씨가 인근매장을 관찰한 결과 나의 예상 월 매출은 5,580,000원을 추정하였다. B씨가 테이블 10개의 매장을 위한 총 투자금액은 150,000,000원이다
B씨가 주점을 하였다고 가정하였을 때 업계의 통상 영업이익(매출액-매출원가-지출경비)은 매출액의 32%~36%정도를 감안하면 영업이익은(17,440,000*36%,가정시)대략 6,278,400원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금액은 투자할 가치가 있는 사업이나 점포일까?
수익률은 순이익/총투자금액으로 나타나는데 이 금액이 5%대 이상이면 소위 잘나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며 3%대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한다. 역으로 말하면 그 이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불황 시 경영의 어려움을 격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위 “몸만 바쁘고 돈이 안 되는 격”을 말한다.
B씨가 추정하는 순 이익률이 4.1%(6,278,400/150,000,000)로 추산되면 대략 24개월이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이다. 이 수치는 창업자의 마인드에 따라 사업성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겠지만 업계에서는 안정적이고 양호한 편으로 본다.(필자는 3% 이하라면 가급적 다른 업종이나 입지를 권장한다)
그렇다면 사업성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는 판단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바로 투자금의 회수를 기준으로 보면 어느정도 판단에 도움이 된다.
(사업성은 앞장의 매출추정을 기반으로 수익률과 투자금 회수기간을 가늠해서 판단한다)
아래 데이터를 참고해보면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상기와 같이 사업성은 투자금의 회수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은 것이다.
사실 창업자마다 투자금 회수기간을 묻는 것은 나의 필수 상담 멘트 중 하나이다.
보통 3년 내에 투자금회수가 가능하다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닌 것이며 아울러 영업 기간 동안 더 노력하여 이 수익률을 더 올릴 수도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볼 만 한 것 아니겠는가? 1등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기에.....
울산창업컨설턴트/매출증대전문가
컨설턴트 김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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