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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기본코칭(칼럼)/커피전문점 이야기

[스크랩] 칼럼18. 커피전문점 신규상권으로 이곳이 뜬다? 소규모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상권 이곳 주목해야...

by 연구원장 2016. 3. 8.



과도한 경쟁에 과도한 지출은 창업초보자는 신중해야...


 

 이미 우리나라의 커피전문점 수는 공급과다 양상을 보인지 2년정도 지는 상태, 하지만 여전히 커피전문점은 기존 1군 브랜드 커피전문점도 업태를 변형하는 등  경쟁에서 우월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좋지 않은 상황인것이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도 매년 커피전문점의 수는 (많은 폐업에도 불구하고) 점차 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주의해야하는 창업자는 바로 초보창업자와 실버세대 창업자들이다. 하지만 한번 창업의 길에 들어선 이후에는 폐업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오늘은 좋은 상권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 과거에 빛을 보지 못했지만 최근들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작은 커피전문점의 한 상권에 대하여 소개해 본다.



 

(현재는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수)



주거밀집형 학교상권이 새롭게 조명된다.


 

  한 조사에 의하면 한 초등학교 1학년의 방과 후 수업을 포함한 교외 수업 학원의 수는 평군 2.8개로 나타났다. 즉 이 말은 학교를 마치고 최소 학교 밖으로 근 3곳의 학원이나 체육활동을 하기 위해 아이들이 움직인다는 것, 이것은 곳 엄마들의 하루 일과 중 일부를 말한다.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방과후 수업을 하는 동안 각종 준비물, 통원을 통해 엄마들이 그 주변을 어떻게든 메여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곧 커피전문점 입장에서는 "수요"를 말한다.  정말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학교주변의 커피전문점 고객수요가 참 여러가지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학교 간식때 학교선생님들 커피를 테이크아웃 한다던가, 아이들 방과 후 수업동안 엄마들의 커뮤니티 활동장소로 이용도 되고, 각종 학원과 학교선생님들의 수요가 있다보니 선생님과 마주치게 되면 인사도 하는 그런 좋은 수단?으로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 c급 상권은 지역밀착형으로 입소문과 홍보효과가 a급 상권보다 빠르다)

  

   매장운영에도 메리트가 있다. 학교주변의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보니 중심상권의 시내 매장보다 유지비, 보증금 등 각종 고정비와 변동비의 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가 있어 조금 낮은 값에 커피를 팔아도 더 남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야말로 떠오르는 핵심 상권이 되어 가는 것이다.




지역밀착형의 스마트한 영업을 하라!


일단 상권에 따라 영업방식은 반드시 변경되어야 하는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우선 학교라는 특성을 잘 이용하시기 바란다. 학교란 무엇인가?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각종 교재관련한 엄마들의 커뮤니티 공간 제공의 역할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의 행사나 돌아가는 사정, 방과 후 수업 알짜 정보 등 학교행사를 줄줄이 꾀고 있다면 학사일정관련 좋은 컨설턴트가 될 수 있다, pop 로 학교행사 등도 잘  노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그런면에서 이 상권의 커피전문점은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창업에 유리하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떠들고 노는것에 대하여 어느정도는 열린 마음으로 그들과 함께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단골의 아이들 이름 정도는 줄줄이 외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남 험단은 최고의 금기사항이니 조심해야 한다.




 수요의 일정부분을 엄머들 커뮤니티에 투자도 좋아


  만일 인수가 아닌 신규창업이라면 인테리어시 2평 정도의 커뮤니티룸을 만들어 제공하는것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아무리 학교 인근의 커피전문점이라해도 손님의 유형은 다를 수 있다. 과도한 수다는 서로 부담되는것! 이럴때 커뮤니티 룸이 있어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면 충성고객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다.





 어떤 상권을 노려야 할까?


  단연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된, 학교를 바로 접하거나 도로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아파트가 최소 1000세대이상이면서 경쟁이 없거나 적은 곳이 우선이다. 대게 이 상권에 입점할 수 있는 상가는 개별독립상가와 원룸형 상가로 구분이 되는데 20평 이상만 된다면 원룸형 상가도 문제 없다. 아울러 주차공간이 확보되거나 주차가 유리한 곳이라면 더 좋다.


  커피전문점은 이제 단순 창업을 넘어 영업전략까지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하는 업종이 되어 버렸다. 금일은 최근들어 그 수요가 입증되고 있는 학교인근의 상권에 대하여 언급드려 본다.



 대한창업경영연구원 원장 김영익

  052.266.6117

출처 : 대한창업경영연구원 울산교육원
글쓴이 : 창업경영연구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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